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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불교문화의 이해 - 현대불교문화 - 공연 ·축제 - 개산대재   2018-07-16 (월) 09:25
글쓴이 산도사   31



개산대제

불가(佛家)에서 개산(開山)이라 함은,‘산문(山門)’을 여는 일, 즉 절의 창건을 의미한다.
따라서 개산대제(開山大祭)란 절의 창건일을 기념하여 여는 큰 법회를 말한다. 또는 사찰을 창건한 스님이 입적한 날을 기리는 입적기일법회를 뜻하기도 한다. 

한 종파나 사찰을 창건한 스님을 존경하여 개산조(開山祖) 또는 개조(開祖)라 하여, 그가 입적한 날을 기념해 그 종파나 절에서 해마다 성대한 법회를 갖는 것이다. 최근 들어 개산대제는 단순한 의식법회의 차원을 넘어, 개산조의 사상과 생애를 조명하는 학술제를 비롯해 전시회, 음악회 등 산중의 모든 대중과 불자,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지고 있다.

대표적으로 우리나라 3대 사찰중 하나인 경남 양산 통도사의 개산대제는 지역의 굉장히 큰 축제로서 자리매김한 좋은 예이다. 보통 나흘정도 열리는데 사생대회, 농수산물 장터, 지역도자기와 사진 및 야생화 전시회, 괘불(卦佛)특별전, 지역작가 초대전, 유명 뮤지컬 하이라이트 갈라쇼를 선보이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한다. 이러한 행사가 개막전으로 열리고 본 행사인 불공의식과 개산대재 법요식, 가사친견, 부도헌다례, 만등불사 점등식이 진행될 뿐 만 아니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해 단순한 사찰의 큰 행사에서 나아가 산사음악회와더불어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인식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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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교문화의 이해 - 현대불교문화 - 공연 ·축제 - 산사음악회